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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혜초인도기행6] 척박한 땅이 준 선물,구자라트 일주 9일[KE]
작성일 2019.09.14
작성자 선**윤
상품/지역
문화역사탐방인도/네팔/스리랑카
지난 2번의 좋았던 기억으로 택한 인도기행의 신상품, 구자라트. 남은 휴가일수에 딱 맞아 작년 12월 선보일 때 다녀왔다.

바도다라의 락스미 빌라스 궁전, 모데라 태양 사원, 파탄의 라니키바브, 델리의 악샤르담 사원 등에서 인도건축의 정교함과 웅장함, 그리고 특유의 종교문화를 또다시 접할 수 있었다.
그래도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팔리타나 샤트룬자야이다. 황산 올라갈 때의 악몽처럼 2시간 여 끝없이 계단을 올라가고서야 만날 수 있는 자이나교의 최대성지. 내려오는 길도 계단이라 종아리에 알이 단단히 박혀, 남은 여행기간 버스에서 내릴 때마다 그 날의 고통을 느껴야만 했기 때문이다.

이번 여행에서 가장 좋았던 것은 로탈 인더스 문명 유적지 및 악샤르담 사원 뒤로 넘어가는 해를 본 것과 소금사막에서의 일출이었다. 전날 헤매지 않고 일찍 도착해 달이 뜬 소금사막을 예정대로 봤더라면 좋았을 걸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2탄과 1탄의 감동이 너무 큰 탓이었을까? 전반적으로 다른 지역에서 감탄하며 본 것들이라 새로운 게 많지 않은 느낌이었고 전통마을 방문이나 리틀란 지프 사파리 투어는 무척 실망스러웠다. 앞으로의 인도여행을 고민하는 계기가 될 정도로. 이는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소감이니까...

마지막으로 금녀의 공간, 시디사이드 모스크의 잘리 창문을 먼저 나서서 대신 찍어주는 등 매사에 친절하려 노력했던 인솔자에게 거의 1년이 지나 이제야 고마움을 전해본다.
평점 3.6점 / 5점 일정3 가이드4 이동수단4 숙박3 식사4
정보
작성자 박*하
작성일 2019.09.16

안녕하세요, 혜초여행 박윤하 대리입니다.

1년이 지난 구자라트 여정을 잊지 않으시고, 상품평을 남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고객님의 소중한 의견 참고하여 다소 아쉬웠던 일정에 대한 부분은 보완하여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 뵙겠습니다.

또한 앞으로도 인도의 새로운 모습, 타사와 다른 여정을 소개하기 위해 노력을 귀울이겠습니다.  

감사의 마음으로 혜초포인트 15,000점 적립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