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섬들의 천국] 인도네시아 하이라이트 8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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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4.11.04 |
작성자 | 정*숙 |
상품/지역 | 문화역사탐방동남아 |
버킷리스트 1곳인 ‘보로부두르’를 다녀왔습니다. 여러 곳 검색하고 기다리고 탐색했지만 ‘혜초’ 밖에 없었습니다. `보로부두르‘만으로도 감사인데, `활화산과 발리`라니! 설레는 마음으로 혜초여행의 첫 발을 내딛었고, 인도네시아에 대한 편견이 깨지는 값진 여행이었습니다.
자연과 관광쯤으로 알았던 인도네시아는 순례의 땅이자 유구한 전통이 존중되는 삶의 터전이었습니다. 고유한 문화민족으로서 삶을 이해하게 되고, 존중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사람이 함께하는 여행이었습니다. 가능할 때까지 여행하시겠다며 새로움을 추구하는 어르신들, ‘아아! 그렇구나!’하는 삶의 지혜도 전해주셨습니다. 반성과 배움이 함께하는 좋은 여행이었고, 성지순례였습니다. 저처럼 혜초의 첫발을 디딜 분들에게, 참고가 될까 하는 마음을 후기를 남깁니다. [보완되길 희망하는 사항] 1.이동버스 안 사전점검: 버스 안에 모기가 너무 많아서 고생했음. 바르는 모기약을 가져갔는데. 돌아와서 피부과 다니며 고생함. 습하고 더운 곳이다 보니 밤에 버스를 열어놨고 모기는 뒷좌석 커튼에 진을 친 상황이라, 뿌리는 살충제로는 안 됨. 사전조치 필요함! 2. 일출관광: 기호의 문제라 조심스럽지만. 일출 보러가는 중에 매연과 도착 후, 과연 이걸 보려고 이 과정을 겪어야 했나? 매연 전동차소음과 새벽을 감내할 만한 일정인가, 갸우뚱했음. 3. 산창박: 가장 좋은 숙박이라는 사실을 믿습니다만, 사용가능한(?) 샤워기만이라도 교체해야 하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찬물 더운물이 이상하게 나오고 결국 감기로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물론 다른 분도. 그래서 불편사항을 인솔자님께 건의 드렸습니다. 밤에 산장에서는 샤워하시지 마시고, 하실 거면 샤워기 물 나오는 상태확인하고 하시는 게 좋을 듯합니다. 4. 식사음료: 식사량이 많은듯 합니다.(버려지는 음식에 죄의식) 생수의 무한공급은 매우 감사합니다만. [칭찬합니다] 1. 고객불편이 발생하면 가이드와 인솔자님께서 의논 후에 즉각 프로그램과 운영방식을 달리 하셨습니다. 그 점이 신선하게 다가왔습니다. 프로그램을 맞추기에 급한 것이 사실인 해외패키지 여행에서, 현장책임자의 신속하고 개방적인 의견조율이 돋보였습니다. 그런 시스템이 가능했을, 혜초여행사 관리체계와 관리자의 운영철학에 깊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2. 김태균 인솔자님과 세 분의 현지 가이드님께 깊은 감사와 감동을 전합니다. 이해로 맺어진 관계이지만, 다양한 고객에 대한 맞춤형 배려와 헌신적인 친절을 두고두고 기억할 듯합니다. 나이 먹어 민폐 끼치면 안 된다는 생각에 긴장했는데 자존감을 높여주시는 편지에도 감동했습니다. 혜초여행사는 든든할 것 같습니다, 김태균 인솔자님 같으신 분이 계셔서. 김태균 인솔자님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고맙습니다.
평점
3.6점 / 5점
일정3
가이드5
이동수단4
숙박3
식사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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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진*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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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4.11.04 |
안녕하세요. 혜초여행 아시아팀 진상미 사원입니다. 보로부두르를 기대하고 떠났던 여정이 다른 일정들과 어우러져 만족스러운 여행이 되셨다니 다행입니다. 말씀해주신 보완사항도 적극적으로 검토하도록 하겠습니다. 가이드와 인솔자에 대한 칭찬도 감사드리며, 꼭 전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에 또 뵐 날을 기약하며 감사한 마음을 담아 혜초 포인트 적립도와드리겠습니다. 항상 행복한 일만 가득하시길, 건강하시길 진심으로 기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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