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은 꼭 가고 싶은 여행이었기에 미리 예약을 하고 마침내 밀포드트팩을 다녀오게 되었네요~ 첫날 마운트 존번은 꼭 가고 싶은 여행이었기에 미리 예약을 하고 마침내 밀포드트팩을 다녀오게 되었네요~ 첫벌째 트레킹이었던 마운트 존 써밋 트레킹 때는 비바람때문에 힘들었지만, 그 이후 트레킹에서는 비를 맞지 않은 매~우 행복한 트레킹이었습니다. 함께 해주신 분들이 모두 날씨 요정이었는지, 거의 매번 비가 왔다던 밀포트 트레킹하면서도 우비를 단 한번도 입지 않았네요..ㅎㅎ 통가리로국립공원에서도 정상까지 가는 길에 바람이 불기는 하였지만 하산하는 길에는 입은 옷을 벗어 가방에 넣을 정도로 날씨가 좋았답니다~~ 행복한 트레킹 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신 여러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그래도 아쉬움이 있다면, 너무나 아름다운 그 자연을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충분히 즐기지 못한 것이 좀 (많이) 아쉽습니다..ㅎㅎㅎ 제가 느린 걸음은 아닌데 다들 최상급 배테랑들이셔서 먼저 도착하여 기다리시는 것이 계속 마음에 쓰여 아쉬움을 뒤로하고 계속 걸음을 재촉하였었거든요... 다음에 이외 비슷한 상황이 된다면, 미리 양해를 구하고 혜초에서 예정했단 시간을 충분히 이용해서 자연을 즐기고 싶네요~ ㅎ 그리고, 저희가 8명만 가서 그런지 좌석 딱 맞는 버스를 이용했는데, 여유가 없어 조금 불편함이 있기는 했습니다. 하지만 뭐, 참지 못할 정도는 아니었으니 괜찮습니다. ㅎㅎ 식사는 너무너무 맛있고 좋았고 가이드님들도 적절한 설명과 재미있는 이야기도 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트레킹 여행 기대해보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