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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중남미 7개국] 하이라이트 트레킹 35일
작성일 2025.01.29
작성자 조*화
상품/지역
트레킹중남미

또 다른 여행계획을 잡아보기 위해 혜초여행사 홈페이지를 방문하여 기웃거리던 중 남미트레킹 상품을 보게 되었고, 나도 모르게 클릭하는 순간 가슴 설렜던 그리고 행복했던 여정이 생각나서 뒤늦게 여행후기를 몇 자 끄적거려 보기로 했다.

“위대한 여정 중남미 트레킹 - 2024년 3월 8일 (금) ~ 2024년 4월 9일 (화)33일

공직퇴임과 환갑기념으로 선택한 친구와의 버킷리스트였기에 나에게는 더 의미가 있는 여정이었다. A팀과 B팀으로 편성되어 출발했다. 내가 속해 있던 A팀은 부부3팀, 가족1팀(부부, 자녀), 친구 그리고 여행에서 만난 선후배로 구성되어 있었다.

여행 내내 즐겁고 유쾌한 여행을 할 수 있었던 건 서로 많은 배려와 관심 그리고 사랑으로 함께해서 가능했으리라 본다. 아름다운 추억을 많이 만들 수 있어서 모두에게 고맙고 감사한 마음이다.

많은 트레킹을 다녔던 건 아니지만 중남미트레킹은 나에게는 너무도 행복했던 여행이었다. 영원히 잊을 수 없는 자연 태초의 모습을 가깝게 마주하고 직면한 멋진 트레킹이었다.

잉카인이 건설한 공중도시 맞추픽추 그리고 세상에서 제일 큰 거울 우유니 소금 사막에서의 멋진 배경 속에 감탄을 자아냈고 노을을 보면서 즐기는 칵테일파티는 너무도 멋지고 아름다웠다. 태초의 자연 파타고니아 토레스 델 파이네 트레킹, 콘도르 전망대에서 세차게 불었던 바람에 몸을 가누기조차 힘들어하면서 찍었던 셀카의 기억, 모레노 빙하 보트 투어에서 굉음을 내며 부서지는 빙하의 모습을 보면서 인간의 이기심을 원망하기도 했다.

아르헨티나와 브라질에서 봤던 웅장한 이과수 폭포를 여유롭게 걸으면서 그리고 보트를 타고 직접 폭포의 물을 맞으면서 몸이 흠뻑 젖고, 헬기를 타고 둘러보는 짜릿한 스릴도 경험할 수 있어서 더욱 좋았다.

브라질 리오 데 자네이로(Rio de Janeiro)의 일명 빵산과 예수상을 배경으로 신나게 찍었던 사진 등 세세한 나의 기억을 조금씩 더듬어 나열하면 A4용지 서너 장은 금방 다 채울 듯하다.

여행 중 몸이 좀 아파 고생을 하기도 했지만 우리 팀의 일원이었던 의사선생님 부부의 도움으로 몸을 회복해 여행을 잘 마무리할 수 있어서 다행이었다. 두 분의 정성스러운 도움에 지면을 통해서나마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

두 팀으로 나눠서 여행을 하면서 이런 저런 우여곡절도 있었지만 그래도 여행이 주는 설렘과 행복감 앞에는 그저 작은 옥의 티에 불과했다. A팀의 이진영 상무님, B탐의 박장순 이사님 긴 여정에 늘 세심한 보살핌과 넉넉한 웃음으로 함께 해 주셔서 또한 감사했습니다.

함께 여행했던 A팀의 구성원분들 모두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늘 건강과 행복이 하시길 소망하며, 또한 혜초여행사 직원분들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고맙습니다.

평점 4.8점 / 5점 일정5 가이드5 이동수단5 숙박5 식사4
정보
작성자 이*영
작성일 2025.02.04

안녕하세요?

이진영 상무입니다.

 

33일간의 긴여정이었지만 서로 즐겁게 여행하고 이 기간이 오래토록 간직할 수 있는 좋은 추억으로 남았다는 것에 감사드립니다.

올려주신 사진을 보니 바로 그곳으로 다시 간듯한 생각과 그 상황이 생각납니다.

해 마다 다시 남미로 갈 생각에 이것저것 준비하면서 지난 시간을 함께하고 보고 느낀 자연을 생각하며 함께한 모든 분들이 그립습니다.

 

언제 어디서 다시 만나 산행을 할 지는 모르겠지만 

즐겁고 건강한 일상이 지속되시길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