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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쓰구냥산 따구냥봉(5,038m) 등정 7일
작성일 2025.06.20
작성자 김*자
상품/지역
트레킹중국
쓰그낭산은 동양의 알프스라고 오래전부터 소문이 있어서 가고 싶었는데 이번에 혜초를 통해서 인솔자 없이 12명 다녀왔습니다 현지 박청림가이드의 익숙한 진행으로 만족한 여행을 하고 왔습니다 해박한 역사 지리에 대한 설명도 자세히 잘 해주었고 식사부터 스케쥴관리 산행 불만사항 해결도 사항에 맞게 처리해 주었습니다 2일차에 성도에서 일룡에 3200미터 고지에 도착하여 고소증이 발생하였으나 천천히 7키로 쿠수탄까지 걷고 더운물 먹고 해소됬습니다 3일차 4일차 고도 500미터 서서히 올렸고 걷는길 내내 우거진숲속 푸른초원 확트인 경관 스위스 오뚜르뜨가 연상되었습니다 그래서 동양의 알프스라고 하는듯 했습니다 마지막날 따구낭봉 새벽3시부터 고도 700미터 올리는데 후지산에서 랜턴끼고 수많은 사람이 올라가는 모습과 비슷했습니다 에너지소모가 많은 너덜길 아직도 녹지않은 눈길 그리고 마지막 올라가는 80도 직선거리를 오르니까 해뜨기 전 쓰그낭산 전체에 퍼져있는 여명은 아름다움의 극치였습니다 정상에서 20분 기다려서 사잔은 찍었으나 서 있을곳이 없어서 해뜨는거는 못보고 내려와서 아쉬웠습니다 우리 부모님이 살아계섰다면 일룡에서 과도영까지 말타고 한바퀴 돌면서 구경시켜 드리고 싶은 간절한 미음이 있었습니다 이곳은 다른광광지나 여행지에서 볼수없는 산의형태 초원 경치 모두 갖춘 팔방미인의 명산 입니다 마음속에 오랬동안 여운이 남아 있을듯 합니다 같이한 박청림가이드님 수고 하셨고 같이한 동료들 같이한 시간 행복했습니다
평점 4.6점 / 5점 일정4 가이드5 이동수단5 숙박4 식사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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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
작성일 2025.06.20

안녕하세요. 혜초여행사 중국 트레킹 팀입니다.

쓰구냥산 트레킹에 소중한 시간을 함께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오랫동안 마음에 담아두셨던 ‘동양의 알프스’ 쓰구냥산을 직접 걸으시고, 그 감동을 이렇게 진솔하게 나눠주셔서 깊은 감명을 받았습니다.

해박한 지식과 섬세한 진행으로 여행을 이끈 박청림 가이드에 대한 좋은 평가도 감사드립니다.
고산의 힘든 여정을 이겨내시고, 여명 속의 따구냥봉을 오르셨을 때의 감동이 그대로 전해져 옵니다.
말씀처럼 쓰구냥산은 산세, 초원, 숲, 풍경까지 모두 갖춘 팔방미인의 명산이며,
고산의 자연 앞에서 느끼신 그 따뜻한 마음과 부모님을 떠올리는 애틋한 감정에도 깊이 공감합니다.

앞으로도 더 좋은 프로그램으로 마음속 여운이 남는 여행을 만들어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