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신상품][쉼 더하기] 프랑스 론 알프스+레만호 11일(E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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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일 | 2025.07.13 |
작성일 | 2025.07.31 |
작성자 | 이*구 |
상품/지역 | 문화역사탐방유럽 |
솔직히 말해 여행의 대상이 된 장소 중 이름만 들으면 바로 알아차릴 수 있는 유명한 곳은 별로 많지 않았다. 예컨대 이브와(Yvoire)나 라보(Lavaux)지구 같은 곳은 이름조차 들어본 적이 없는 생소한 곳이었다. 그런데 그곳들을 방문해 보니 내가 이렇게 좋은 것을 모르고 있었다니라는 한탄이 나올 정도였다. 프랑스의 조용하고 평화스러운 론 알프스를 일주하는 이번 여행은 번잡한 도시생활에 찌든 우리들에게 최고의 힐링이었다. 단지 힐링뿐 아니라 프랑스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서도 배운 바가 매우 많은 유익한 프로그램이었다. 프랑스와는 다른 실체였으며 후에 이탈리아 통일의 모체가 된 사부아(Savoie) 공국의 역사는 무척 흥미로웠다. 여행에서 제일 중요한 부분으로 꼽을 수 있는 것은 숙박과 식사다. 이 부분은 내가 그 동안 경험해 온 단체여행에서 제일 많은 불평을 해온 부분이기도 하다. 4성급 호텔이 주류를 이루는 숙소의 선정은 대체로 무난한 편이라고 말할 수 있었다. 그리고 식사가 무척 훌륭하다고는 말할 수 없어도 그런대로 좋았다는 평가를 내리고 싶다. 그중 두어 번의 식사는 기억에 남을 만큼 좋았으니 그 동안 경험했던 여행상품 중에서는 상급이라는 느낌이다. 이 여행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인솔자 김 과장과 안완기 현지 가이드의 출중함이었다. 여행 내내 우리들을 조금이라고 더 편하고 즐겁게 만들어 주기 위해 고심하는 그들의 모습은 정말로 감동적이었다. 그 동안의 여행 중에서 그런 듀오를 만나본 적이 별로 없다는 게 내 솔직한 심정이다. 특히 역사와 지리, 문화 모든 방면에 해박한 지식을 자랑하는 안 가이드는 정말로 압권이었다. 그에 비하면 그 동안 내가 갖고 있던 지식이 무척 초라한 것이었음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었다. 이 세상에 완벽이라는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 그런 점에서 보면 이 여행상품에도 개선해야 할 점이 없었던 것은 결코 아니다. 그런 점들을 보완한다면 이 여행상품은 혜초여행사가 자랑하는 대표적 여행상품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 분명하다고 믿는다.
평점
5.0점 / 5점
일정5
가이드5
이동수단5
숙박5
식사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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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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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5.07.31 |
안녕하세요 ? 혜초여행 문화역사탐방부 유럽 담당 김이지 과장입니다.
저희 신상품 프로그램을 믿고 선택해주시고 바쁘신 와중에, 여행 후 이렇게 후기까지 작성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우리에게는 조금 낯설고 생소한 프랑스 '론 알프스'지역을 소개할 수 있었고, 좋은 분들과 함께하여 저 또한 더 없이 좋았던 날들이었습니다.
몇 가지는 잘 다듬고 보완하여 더 완성도 높은 프로그램으로 만들어가겠습니다.
작은 성의로 혜초 포인트 15,000점 적립해드립니다. 무더위에 건강 유의하시고 다음 여행에서 또 뵙기를 고대합니다.
감사합니다. 김이지 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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