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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상품평/후기
| 제목 | [차마고도 1편] 봄,사랑,행복의 운남성 핵심일주 9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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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발일 | 2025.09.05 |
| 작성일 | 2025.09.15 |
| 작성자 | 강*철 |
| 상품/지역 | 문화역사탐방중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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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날 백족의 터전이었던 대리에서 오후에 대리고성을 걸어 내려왔는데 그전에 비가 와서 골목의 수로에 맑은 물도 많고 사람들도 적당히 붐비고 주변의 풍경도 정겨워서 떠나기가 아쉬웠다. 셋째날 대리의 이해호수 주변 산책길 풍광이 아주 좋았다. 중국의 땅떵어리가 넓으니 내륙에 이렇게 넓은 호수가 존재하겠지. 부럽다. 나름 수질 보존에 신경을 많이 쓰는 것 같았다. 6일째에 호도협 트래킹을 했는데 우리가 걷는 것을 좋아해서 그런지 피곤한 줄을 몰랐다. 강 건너 맞은편에 멀리 마주 보이는 높은 산들의 풍경은 신비로웠다. 그렇지만 그 산들은 구름에 가려 끝내 온전한 제 모습을 보여주지 않았다. 칠일째에 샹그릴라에 갔는데 도시의 이름이 '샹그릴라'로 변경된 사연을 들어보니 의외였다. 책 한권의 영향으로 도시의 이름이 바뀌다니 어찌 이런 일이 가능할까. 모든 일정에 동행자들도 다정하고 좋았지만 특히 조명해 가이드의 적절하고 친절하고 재미있는 설명은 최고였다고 생각된다. 다음에도 패키지는 수준이 있는 혜초여행사를 이용하자고 아내와 약속했다. 그러나 저러나 내후년이면 70세가 되는데, 70세가 넘으면 이런 여행도 힘들텐데, 갈 곳은 많고 체력은 고갈되어 다니기가 점점 힘겨워지고... (특히 이번에도 높은 지역으로 올라가니 확실히 힘이 딸리는 느낌이 왔다.) 다시한번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조명해 가이드의 건투를 빈다.
평점
5.0점 / 5점
일정5
가이드5
이동수단5
숙박5
식사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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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지*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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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5.09.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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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혜초여행 중국팀 지가영 사원입니다. 여행 다녀오신 후, 잊지 않고 소중한 후기 남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혜초여행과 함께하신 여행이 즐겁고 만족스러우셨다니 다행입니다.
조명해 가이드의 세심한 안내가 좋은 인연으로 이어진 것 같아 감사드리며, 혜초이기에 가능한 알찬 일정을 즐겨주신 것같아 저희 중국팀도 큰 보람을 느낍니다. 좋은 여행으로 기억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더 멋진 여행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작지만, 감사의 뜻으로 다음 여행에서도 사용하실 수 있도록 혜초포인트 적립 도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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