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제목 봄날의 수채화, 운남성 / 귀주성 9일
작성일 2017.03.28
작성자 김*희
상품/지역
문화역사탐방중국

1. 여행 날짜 : 2017년 2월19일 ~ 27일

2. 여행 도시 : 곤명 -원양-푸저헤이 -나평 -홍의 -관령(황과수) - 안순 - 개리 -서강 -랑덕 - 귀양

3. 관광지 및 체험

   1) 운남성 : 다락논 / 푸터헤이 풍경구 (마차투어) / 나룻배 투어 (40분) / 금계봉 / 구룡폭포

   2) 귀주성 : 마령항 대협곡 / 만봉림 / 황과수 폭포 / 수렵동 / 천성교,천성호수,천성동

                  / 은도탄 폭포 / 두파당 폭포 / 서강천호 묘족 마을 / 랑덕묘족 마을 / 고속열차

4. 개인적 평가 (상/중/하)

    1) 호텔 (상)

          : 일반 적으로 상~중 의 수준으로 시트가 깔끔하고 좋았지만 샤워 시설은 조금 부족

            원양에서 묵은 성춘운계호텔(상):시트 밑에 전기장판이 있어 very good !

    2) 음식 (상)

           : 1) 원판 탁자 위에 음식이 나오는 중국식으로 2팀(한테이블당 10명)으로 나누어 식사

                음식은 대체로 먹기에 부담은 없었으나 음식들이 대체적으로 짬.

             2) 혜초 측 배려(?)와 오신분들의 한턱씩의 배려로 점심 , 저녁은 항상 공짜 술

                (중국술:52도 와 맥주:8도)로 분위기도 좋아 여행 내내 즐거운 식사에 감사.

   3) 교통 및 이동(하)

      : 기본 버스타고 4시간 ~8시간 이동으로 많이 힘들었고

        고속도로 에서 민간인의 대모로  고속도로를 포기하고 돌아가기도 하고

        고속도로 교통사고로 1시간 그 자리에서 꼼짝 못하고 서서 기다려야 하는 시간들...

   4) 인솔자 및 가이드 (중)

       (1) 인솔자 ▶ 윤익희 이사

           : 항상 지치지 않도록 과일과 간간이 챙겨 주시는 간식으로 긴 이동

             시간 지치지 않고 모두 건강하게 여행을 마칠 수 있도록 많은 배려해 주시는 모습에

             감동...감사한 마음전합니다.

              아무래도 트랙킹 전문이시다 보니 역사 탐방에서는 2% 부족한 느낌.

       (2) 가이드 ▶ 운남성 (한미나)

                      : 차분하고 조용하면서 전달력도 좋고 노력하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좋았음.

                        특히 첫만남에서 받은 장미에 감격 !

                     ▶ 귀주성 (박은주)

                     : 활기차고 에너지 넘치는 모습으로 지친 몸과 마을에 활기를 넣어 주어 여행이

                       행복... 전문성은 조금 부족.

   5) 운남성 / 귀주성 여행 TIP ♥

      (1) 산행도 하고 계곡도 가므로 신발은 2켤레 정도 준비(등산용 / 편한 운동화)

       (2) 호텔마다 칫솔/ 치약 있음,  린는 없으니 여자분들은 린스준비

       (3) 귀주성 (서강천호묘족마을/ 랑덕묘족마을) 공연을 야외에서 보므로 무릎담요를

           준비해 가면 좋을 듯. 날씨가 꽤 쌀쌀함

       (4) 귀주성은 비가 자주오므로 우산과 함께 우비를 준비해 가면 편함.

       (5) 커피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반드시 커피 준비(호텔에도 커피가 없음)

 

    6) 총평

       : 운남성의 4000개층의 다락논과 유채꽃밭의 끝없는 향연은 역시 중국임을 느끼게 했고

         랑덕묘족마을의 온 주민이 모두 나와 낯선 관광객을 정겹게 맞이하며 주시는

        화끈한 술(52도)은 평생 잊지못할 감동과 뜨거움으로 아직도 몸과 마을에 남는다.

정보
작성자 윤*희
작성일 2017.03.28

이번 여행에서 중국을 제대로 느끼신듯. 특히 도로나 교통문제에 있어서 1~2시간 정체는 아무것도 아니라는 대륙의 기질(?)로 한국분들은 많이 힘들어 하시죠. 이번 여행의 주제는 제 철에 보는 아름다운 자연풍광과 소수민족의 모습입니다. 삼국지에 나오는 '칠종칠금'의 에피소드가 있는 그런 땅이고 중원인들이 얘기하는 변방 오랑캐의 땅이어서 역사 이야기도 별로 없는 곳이죠.
피곤하실텐데 이렇게 빠른 여행기 감사드립니다.

ps. 더블침대 많이 챙겨드리지 못하고 각 침대 쓰게해드려 죄송함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