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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인도히말라야]레 라다크 마카밸리 트레킹 9일
작성일 2017.05.28
작성자 김*길
상품/지역
트레킹티벳/인도/파키스탄

여러 차례 혜초와의 트레킹을 해 보았던 나는 라다크의 마카밸리 트래킹에 대한 별다른 매력을 갖지 못했으나, 다른 곳으로의 계획이 성사되지 못해 대안으로 참석했다. 그러나 트레킹 내내 행복과 기쁨이 함께하는 여정이었다. 황량한 환경속에 살면서 지나는 트레커들에게 “줄레~? 라며 환한 미소로 인사하며 전혀 방어적 태도를 보이지 않는 진심으로 반겨하는 현지인들의 모습. 계곡을 따라 양 날개를 기암괴석으로 둘러싸고 있는 릿지들. 중간중간에 있는 거의 폐허가 된 역사적 건물 및 유적지들. 현지인들의 정신적 기둥이 되고 있는 불교 사원 및 마니석과 미술 유적들. 약간의 언덕을 오르면 먼 곳까지 펼쳐진 다른 산맥들 속의 설산들, 네팔인들보다는 체계적이지 못하고 무엇을 해야 하는지 정확하게 모르지만, 속세에 물들지 않고 순진하고 다정했던 가이드, 요리사, 보조 인력들과 지내는 기쁨. 밤에는 넓은 평원에 세워진 텐트밖으로 쏟아지는 듯한 별들이 반겨주는 인상. 그러나 일정표 보다 훨씬 오래 걸린 간단하지만은 않았던 여정(일반적인 한국인에 맞게 수정 요망)과 익숙하지 않은 4일간의 텐트생활은 생각보다 어려움이었다. 그러나 이러한 어려움은 목적지 도착과 함께 ‘한 여름밤의 꿈’이 되었다. 여러 날을 보낸 같이한 분들께 감사드리고, 또한 트레킹에 경험이 없어 고소와 체력저하로 제대로 먹지도 못하고, 주무시지도 못하면서 끝까지 완주하신 언니들에게 경의를 보냅니다. 마음 고생이 심했을 김대리님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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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호
작성일 2017.05.29

안녕하세요? 선생님~~

아직 미숙한 상품이지만, 인도 라다크의 매력을 느끼셨다니 담당자로서 그리고 인솔자로서 너무나 기쁩니다.

선생님의 한마디 한마디 귀 기울리며 더 좋은 상품으로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언제나 씩씩하게 다른 멤버들을 챙겨주시고 신경 써 주셔서 감사합니다.

소중한 상품평 감사드리며 10,000점의 마일리지를 적립해드리겠습니다.

건강하시고 또다른 트레킹 코스에서 만나기 바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