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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안나푸르나]푼힐 파노라마 트레킹 9일_이준구PTY
작성일 2020.02.09
작성자 이*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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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맞춤여행네팔
바라보기만해도 가슴이 벅찬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주봉들을 보고 현실로 돌아온지도 벌써 일주일이 지났네여..

9명의 대학동기들이 7년전 부터 매 달 회비를 모으며. 히말라야 트레킹을 꿈꾸왔었는데, 2015년 네팔 카트만두 지진으로, 당시 계획이 무산되었고, 여망을 간직해 오던 중에,드디어 꿈이 가시화되려던,2020년 1월 17일 , 우리 일행 출발 일주일 전 ,안나푸르나 BC 근처 데우랄리 눈사태로 충남교육청 선생님 네 분이 실종되면서 , 설레며 떠나려던 마음에 착잡해졌습니다.
혜초 이 경희 대리님의 푼힐 경로는 안전하다는 말만 철석같이 믿고, 계획대로 밀고나가자는 일행 전원의 호기는 , 트레킹 중에 만나는 감동들을 ,더욱 더 값지고 빛나게 한 것 같습니다.

카트만두 공항에 첫 발을 내딜때부터, 일정 마치고 떠나는 순간까지, 가이드 라나(Pitamber Rana)씨의 완벽한 한국어와 20년 넘은 가이드 경력은 우리를 정말 맘 편히 ,안전하게 이끌었고, 해맑은 미소의 청년 보조가이드 프림씨는 일행 선두의 보행 pacemaker로서, 그리고 식사 서빙 전담으로서 정말 훌륭하게 역할을 해주었습니다. 일행이 정말 감동한 점은 트레킹중 고도 2000미터,3000미터에서도, 한국 음식점에서 먹는 것 만큼 맛깔나게,수제비,북어국, 김치국,제육볶음 등 다양하고 화려한 메뉴로 세 끼 식사를 마련해준 셰프와 주방보조 스탭들이었습니다. 정말 혜초여행사가 다른 여행사와 비교되는 노하우라며 다 들 칭송을 했답니다.

여정에서 보았던 원시림같은 숲속 오솔길과, 다양한 야생화, 2500미터 넘어서 걷게된 신비로운 설산 고갯길, 최종 목적지였던 푼힐 언덕의 일출이며,다울라기리, 히운출리, 마차푸차레 등등의 파노라마같이 펼쳐진 설봉들을 보며 정말 행복했습니다.

히말라야를 한 번 다녀오면 반드시 또 가고 만다는 '네팔병'에 모두 감염된 우리 일행은 내년에 혜초 '무스탕'트레킹을 위시 리스트 1순위로 정했답니다.
평점 4.8점 / 5점 일정5 가이드5 이동수단4 숙박5 식사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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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희
작성일 2020.02.10

안녕하세요. 혜초여행 네팔 트레킹 담당 이경희대리입니다.

여행가시기 전에 네팔에 안타까운 소식이 들려서 많이 놀라셨을텐데 

말씀드린것 처럼 푼힐 코스는 사고와는 무관한 곳으로 저의 말을 믿고 따라주셔서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사진을 보니 좋은 날씨속에서 안나푸르나 파노라마 뷰를 충분히 즐기신것 같네요^^

내년에 안나푸르나와는 다른 매력을 가진 무스탕에서 뵙길 기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