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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안나푸르나] 푼힐/베이스캠프 트레킹 11/12일
작성일 2024.11.02
작성자 김*현
상품/지역
트레킹네팔 히말라야

이번 안나푸르나 트레킹에 갔다온 막내 94년생 참가자입니다.

사회생활을 시작한지 3년, 작다면 작은 시간이지만, 삶에 대한 다양한 고민도 쌓여만 가고, 이런저런 잡념이 머리 속에 있던 와중, 문득 살면서 히말라야에 한 번 쯤 가봐야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고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10월 23일) 수요일 인천에서 두근거리는 만남을 시작으로 포근하고 좋은 호텔에서 숙박과 관광을 보내고, (10월 25일) 힘들었지만 태어나 가장 뜻 깊고, 잊어버릴 수 없는 히말라야 등반의 시작

체력이 부족해서 퍼지기도 하고(등산이 시작되자 산을 싫어해 3년 간, 산을 타지 않았던 저 스스로의 반성의 시간..), 등산 첫날부터 고산병에도 걸리고, 다양한 경험을 했지만 주변 트래킹 동반자님들, 현지 가이드님들 과 든든한 우리 정지원 팀장님이 철저한 준비로 도움을 주셨기에 잘 이겨내고 하루하루를 버텨낼 수 있었습니다.

이번 여행에서 느낀 것은 [순수하고 때타지 않은 거대한 자연과의 만남, 그 안의 나와의 줄다리기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거대한 자연속에서 만나는 외국인들과 빙긋 웃으며 인사하고, 마을과 마을 사이를 따라와주는 안내 멍멍이들과 당나귀, 말, 물소와 인사하고 현지인들과 자연 스스로의 공감을 하며 보내는 시간이 정말 몽글몽글 아름다웠습니다.

저처럼 산에 대한 특별한 애정이 없더라도, 삶에 대한 여러 복잡한 고민이나 근심거리를 훌훌 털어버리고 잡념없이 건강한 나날을 느껴보고 싶으시다면 꼭 히말라야에 도전해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평점 5.0점 / 5점 일정5 가이드5 이동수단5 숙박5 식사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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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원
작성일 2024.11.04

안녕하세요, 혜초여행 네팔팀입니다. 

 

이번 트레킹을 함께 한 인솔자 정지원입니다. 

 

용현선생님과 함께 한 11일 정말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힘들었지만 태어나 가장 뜻 깊고 잊어버릴 수 없다고 말씀해주신

부분에서 함께 ABC까지 오르기 위해서 모두 함께 노력한 부분들이 

생각이 납니다. 

강아지와 동물들을 무척이나 좋아하고 외국인들과 서스럼없이 이야기

하시던 모습들이 생각이 납니다. 정말 고생많으셨습니다!  

 

마지막으로 이번 트레킹이 선생님의 인생에서 삶에 대한 여러 복잡한 고민과 근심을

털어버릴 수 있었던 계기가 되어서 기쁩니다. 

감사합니다. 

 

계속해서 혜초여행과 함께 하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