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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구채구/황룡/비평구 트레킹 6일
작성일 2025.01.29
작성자 서*옥
상품/지역
트레킹중국

'물의 구채구'를 보고 오면 다른 물의 아름다움이 안 보인다고 하던데 . . .
겨울의 얼음 구채구와 눈의 황룡, 비평구는 여름의 물보다 더한 감동이었다.
화려한 옥빛의 물색보다 은빛의 얼음색과 雪山은 차분하게 빛나는 화려함이었다.
고산이라는 조금의 장애가 있었지만 인솔자 이상혁님과 박청호 가이드의 안정적 진행과 인솔로
일행 모두가 큰 어려움 없이 전 일정을 소화할 수 있었음에 감사함이다.
어느 곳이 더 좋다! 덜 좋다의 차이가 있는 것이 아니라 각 각 나름대로의 매력이 있었다.
송평구는 아직 . . 덜 다듬어지고 물이 말라 제대로의 모습을 보여주진 못했어도 걸어 내려오는
숲길이 인상적이었다. 얼음 길이라 몇 번 미끄럼을 타는 위험(?)이 있었지만 . .
이도 여행이니까 웃었다.
구채구 . . 알려진 그대로~~ 그러나 너무 많이 알고 있고 기대해서인지 . . 그런대로 ~
그래도 역시 대단함은 '물의 구채구'답다.
황룡. . 3900m라는 높이에 조금 겁을 먹었다. 이젠 겁없이 다니던 그 때가 아닌지라. .
그러나 정말 아주 편안하게 즐길 수 있었다. 앞에서 뒤에서 잘 이끌어준 두 분 때문에..
황룡사 위의 오채지!! 물빛 눈빛이 어우러진 아름다움이 仙界 같았다.
데크 길을 내려오면서 만나는 곳곳이 세계자연유산임을 입증해주듯 아름다워서 힘듦도 잊게해준다.
비평구 . . 이번 일정 중 가장 인상적이고 좋았다. 겨울 산행 그 자체였다.
물도 눈도 아닌 반지설산에 눈길을 다 빼았겼다고 해야할 듯 . .
3900m에서 백룡폭포 전망대를 거침없이 오르면서 나이를 잊기도 . .
1주일이 지난 지금도 그 곳의 그림들이 선하게 보여진다.
함께한 일행 모두 그리고 상혁님 청호 님 혜초여행사에 감사함을~~

평점 5.0점 / 5점 일정5 가이드5 이동수단5 숙박5 식사5
정보
작성자 김*
작성일 2025.02.03

안녕하세요. 혜초여행 중국 트레킹 팀 김윤 사원입니다.

구채구와 황룡, 비평구에서의 감동적인 여정을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겨울의 구채구와 황룡, 비평구가 여름의 물보다 더 깊은 감동을 주었다는 말씀에 큰 공감을 느낍니다. 은빛의 얼음색과 설산의 화려함이 차분하게 빛났다는 표현이 참 인상 깊습니다.

고산지대의 도전에도 불구하고 이상혁 인솔자님과 박청호 가이드님의 안정적인 진행 덕분에 무사히 일정을 소화하셨다니 저희도 큰 보람을 느낍니다. 각 지역의 독특한 매력과 함께 송평구의 숲길, 황룡사의 오채지, 비평구의 반지설산까지 다양한 매력을 만끽하신 점이 인상적입니다.

여행 중 겪으신 작은 위험조차도 웃음으로 넘기셨다니, 여행의 참된 즐거움을 느끼신 것 같아 기쁩니다. 앞으로도 더욱 아름답고 안전한 여행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함께해주신 일행분들, 그리고 혜초여행사에 대한 감사의 말씀까지 전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혜초여행사와 함께하는 다음 여정도 기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