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우정공로] 영혼을 잇는 길, 티벳/네팔 11일 |
---|---|
작성일 | 2019.05.12 |
작성자 | 이*순 |
상품/지역 | 문화역사탐방티벳/부탄/파키스탄 |
누구는 유럽을 한달 동안 다녀왔단다 누구는 일본을 제집 드나들 듯 배낭여행을 다닌단다 또 누구는 헐리웃을, 그랜드캐년을, 크루즈 여행을.. 그게 아마도 10년 전 쯤? 당장 떠날 처지도 못되지만 여행계획을 세우면서 네팔과 티베트는 목록 1,2 순위에 있었다 황량한 산 , 야크떼, 히말라야, 그리고 고산증 한마디로 멋지고 행복한 시간들이었다 청장열차에서 빵빵해진 봉지커피를 보면서 고도를 실감하고 주인 없는 포탈라궁 앞에서 포즈도 취해보고 오체투지 현지인을 보면서 내 욕심도 내려놓고 쥐어짜듯이 조여오는 두통이 고산증인가 싶다가도 설산 앞에서는 숨이 찬 줄도 모르고 빠르게 사진찍기 모드로... 이 모든게 가능했던건 김치와 멸치볶음 그리고 무말랭이 덕분이 아닐까 싶다 서울에서부터 준비해오신 젊은(?)대장님께 감사 카트만두의 오토바이행렬은 보너스로 기억될 만하다 |
작성자 | 유*윤 |
---|---|
작성일 | 2019.05.13 |
안녕하세요 티벳 우정공로 담당자 유희윤 입니다.
선생님의 쭉 써내려간 글을 보니, 제가 느꼈던 티벳의 기억이 새록새록 나는 듯 합니다.
그리고 저희 인솔자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좋은 말씀을 해주셔서 감사한 마음을 담아 소소하지만 혜초포인트를 적립해드립니다.
|
이전글 | [천 년의 수로마을] 강남수향 4일 |
---|---|
다음글 | 세계3대 트레킹 호도협/옥룡설산 트레킹 6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