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제목 알제리+튀니지+사하라 사막 10일(TK)/11일(EK)
작성일 2025.02.10
작성자 고*숙
상품/지역
문화역사탐방아프리카/이집트/모로코
이번 여행을 택하게 된 이유는 사하라 사막에서의 캠핑이었다. 과연 날씨까지 도와주어서 사구 너머로 지는 석양과 깜깜한 밤하늘에 수많은 별들이 쏟아내는 별빛을 마음껏 느끼며 별들과의 대화도 만끽했다. 게다가 인솔자님의 센스있는 배려로 맛 본 떡국과 척박한 사막에서도 살아냈다는 고대인들의 흔적도 큰 선물이었다.
사막투어를 끝내고 문명의 세계로 들어오면서 느낀 감정은 지중해는 지중해구나 하는 것이었다. 알제리, 튀니지는 지중해 연안의 북 아프리카 국가들이다.
카르타고, 그리스,로마,비잔틴, 오스만투르크 그리고 프랑스 등의 영향을 받고 지배를 당하는 과정에서 눈물 없이 들을 수 없는 수많은 저항의 사연들, 그리고 운명을 받아들이고 융합되어가면서 만들어진 그들만의 문화가 있었다. 그들이 남겨놓은 유적과 유물들은 나에게 각각의 사연들을 말하고 싶어하는 듯했다.
아마도 여행이 끝날 무렵 일정이 좀 짧다는 느낌은 그래서 인가보다.
바람이 이리저리 조각해 놓은 큰 바위 그늘 아래서 즐긴 떡국 점심, 알제리 카스바에서 비가와서 잠시 피해 들어갔던 작은 찻집과 콘스탄틴의 엄청난 계곡의 장엄함, 튀니지에서 한국인 현지 가이드님께 들었던 반가운 우리말과 튀니지의 역사, 그리고 생생한 튀니지에서의 삶 이야기도 그립다
끝으로 힘든 아프리카 여행의 인솔자로서 꿋꿋하고 섬세한 보살핌을 준 권지혜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보낸다
평점 4.8점 / 5점 일정4 가이드5 이동수단5 숙박5 식사5
정보
작성자 김*균B
작성일 2025.02.10

안녕하세요 혜초여행 아프리카팀 김태균 대리입니다.

사하라 사막에서의 캠핑과 지중해 연안의 탐방 모두 잘 즐기고 오신 것 같아 기쁩니다.

현지의 가이드님과 권지혜 인솔자에 대한 아낌없는 칭찬에 감사드리며,

9월에 떠나시는 실크로드 8편 동터키 여정도 잘 다녀오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